접시꽃은 아름다운 꽃말과 특징을 가진 식물입니다. 접시꽃은 아시아, 시리아가 원산지이며 4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식물입니다. 꽃모양이 접시처럼 생겼다고 해서 접시꽃이라고 불리며, 꽃말은 열렬한 사랑, 애절한 사랑, 풍요, 다산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접시꽃은 6월부터 9월까지 피며, 꽃색은 흰색, 노란색, 연한 붉은색, 자주색 등이 있습니다. 접시꽃은 무궁화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꽃받침이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이 5개가 나선상으로 붙어있다는 점에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접시꽃은 활용방법도 다양합니다. 우선 관상용으로 많이 심기어지며, 공업용으로는 줄기 껍질을 노끈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약용으로는 꽃잎과 뿌리를 사용하며, 성분으로는 디벤조일칼비놀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접시꽃은 여성의 하복부 증상과 얼굴의 주근깨나 딸기코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노폐물과 수분 배출을 도와주고 대장과 소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며 피부 트러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접시꽃을 차로 마시려면 흰 접시꽃뿌리 100g과 백도라지 100g을 물 5L에 넣고 감초와 대추를 넣어서 끓여주면 됩니다.
접시꽃은 오래된 역사와 전설도 가지고 있습니다. 신라시대의 최치원이 접시꽃을 소재로 시를 쓴 것이 전해지고 있으며, 옛날에는 황촉화나 일일화라고도 불렸습니다. 접시꽃은 대문을 지키는 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관한 전설도 있습니다. 옛날 꽃나라 화왕이 모든 꽃들을 자신의 궁궐로 불러들였는데, 접시꽃만이 서역국의 꽃감관을 기다리면서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접시꽃은 대문을 지키는 충성스러운 꽃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접시꽃은 파종하기도 쉬운 식물입니다. 봄에 씨앗을 뿌리면 이듬해에 꽃이 피어나며, 노지에 월동하게 됩니다. 접시꽃은 처음 심으면 그해에는 잎만 무성하고 꽃이 피지 않으며, 이듬해가 되어서야 줄기를 키우면서 꽃을 피우는 종입니다. 접시꽃은 주로 울타리나 담을 따라서 관상용으로 많이 심습니다.
접시꽃은 아름다운 꽃말과 특징, 다양한 활용방법, 오래된 역사와 전설을 가진 식물입니다. 접시꽃을 통해 열렬한 사랑과 풍요로움을 느껴보세요. 접시꽃은 여름의 기운을 담은 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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